[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올해 파크골프장 관련 사업비 5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아라일동에 9홀, 구좌종합운동장 내 6홀 신규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선진국형 여가문화의 확산에 따른 파크골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파크골프장 확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올해 ▲아라동 파크골프장 조성(4억 원) ▲구좌종합운동장 파크골프장 조성(1.9억 원)을 연내에 완료해 지역 내 파크골프장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파크골프장에도 약 3억 원을 투입해 ▲회천 파크골프장 이동식화장실 교체, 전기설비 등의 보수공사와 ▲종합경기장 간이파크골프장 휀스 교체 등의 보수·보강을 실시한다.
올 상반기 보수 및 기능보강공사가 완료되면 시설 노후화로 인한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해 많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공공 체육시설의 인프라 확충과 보수·보강공사를 적극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체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