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에서는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2년 상반기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용담1동, 용담2동, 삼도2동 지역에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총 46대의 주차면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 중 용담 1, 2동은 작년에 부지를 매입해 기존 건물 철거와 매장문화재 표본조사 용역까지 완료했으며, 4월 초 착공해 6월 준공 예정이다.

공영주차장 조성 이후 용담1, 2동 주차장은 유료주차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며, 지역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주차장 확보가 어려운 원도심 지역의 차고지증명을 위한 차고지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지 사용계획이 없는 토지의 매입을 통해 공영주차장을 확보하고, 점진적인 공영주차장 유료화 추진으로 주차장 운영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