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이 5일부터 3일간 Berlin ExpoCenter City(베를린 ICC)에서 열리는 ‘Fruit Logistica 2022’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91개국에서 3335개의 글로벌 업체, 해외바이어‧유통관계자 등 7만 여명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농산물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제주대 GTEP사업단 16기 요원 이성민(무역 4), 최예원(관광개발 4) 씨는 협력업체인 ‘프레시스’를 도와 제품 시연, 바이어상담ㆍ시장조사 등 현장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최 씨는 “이번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무역실무를 직접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GTEP사업은 교육‧실습을 통해 청년 무역전문가를 양성한다. 이를 통해 도내 수출 초보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우며 지역특화형태의 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